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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자의 그릇"을 읽고 - 이즈미 마사토

애-용 2023. 7. 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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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이 책은 소설의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사업에 실패한 주인공이 조커라 자칭하는 노인을 만나 돈에 관한 가르침을 얻는 과정이 담겨 있다. 주인공의 스토리, 노인의 조언들은 많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소설이지만 주인공에게 하는 노인의 조언은 우리에게 이 책이 이야기 하고싶은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돈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게 유도한다. (마지막 반전까지..최고!)

 

[선택]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 인간은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한다.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 것이다.

 

[경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 사람에게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워진다
  •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 큰 돈을 다룰 수 있으려면 경험이 많이 쌓여야한다!

 

[거울]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 처음엔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 말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많이 공감이 되었다.
      • →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당연히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신용]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 물건 교환 → 물건과 신용의 거래 (약속) →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어디서든 가치가 인정됨과 동시에 유통 비용이 낮은 “금화” 발명 (지역성)
    • 👉 이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돈은 곧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을 의미한다.
  • 나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 이 아닌 ‘다른 사람’ 이다. (→ 신용)
  •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 우리의 그릇을 판단하는 건 바로 주변 사람들이다.
  •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리스크] 부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할까?

  • 경험과도 이어진 내용이라 생각했다.
  •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
  •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 거기(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사실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크다.

 

[기회]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를 따진다

  • 왜 일본에서 프랑스 음식이 비쌀까? 프랑스 음식이 가진 브랜드의 힘 때문이다.

 

[소유] 누구도 돈을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순 없다

  • 소유할 수 없는 돈을 쓰려면 우리는 ‘신용’과 똑같이 ‘가치’에 대해서도 배울 필요가 있다.
  •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한다.
  •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다.
  • 여기서 핵심은 설령 실패한 경험이 있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실행하는 경험이 곧 신용이 된다.

 

[계획]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 그릇이 내용물을 결정하는 거니까. 거기에 시간을 들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오판] 돈만 좇다가 놓친 것은 없는가?

  • 후회는 먼저 오지 않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우리에게 신중함을 요구한다.
  • 다루는 돈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고 있다.

 

[파멸]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그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 1억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원의 그릇이 되어 당신의 속에 남는다.
  •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사람]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 성공에 필요한 건 돈이 아닌, 도전 정신과 경험이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
  •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사는 사람도 있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됐다.
    •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고, 돈 때문에 가정이나 사랑, 우정이 깨질 수 있는 불안감. 돈을 얼마나 가졌는가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여겨
    • 돈보다 중요한 가치는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두려움.

넘넘 재미있게 읽었다!

  •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이다. 돈의 역사를 알려주면서 결국 돈의 다른 말은 신용이라고 말하고 있다. 돈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 돈보다 중요한 가치는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두려움.’ : 자신의 그릇에 맞지 않는 돈이 들어오면서 돈보다 소중한 가치들을 놓치고 있는 주인공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 돈을 버는 목적은 아내와 아이를 위함이었지만, 돈이 들어올수록 어긋나고 있는 것 ..ㅠ
  • 이때 노인이 한 말이 와닿았다. “하지만 자네가 애당초 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지를 돌이켜볼 필요는 있었을거야”

 

이 책을 통해

  • 신뢰 쌓기
  • 도전과 경험 많이 하기
  • 돈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 소중한 가치들을 돌이켜보기

노력할 것이다! 화이팅

 

얻어가는 지식

  • 융자: 채금의 일종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
  • 부채는 재료, 금리는 조달 비용
    • 부채: 돈을 빌린 빚, 부채는 신용과 관련이 있는데, 소득에 비해 부채가 많으면 신용도가 낮아지게 된다.
  • 반제: 빌렸던 돈을 다 갚음
    • 빚은 계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반제액이 정해지고, 투자는 반제액에 상한이 없음
  • 가타부타: 어떤 일에 대하여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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