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공부 12

[경제금융용어 700선] ETF(상장지수펀드) 쉽게 이해해보기

경제금융용어 700선에 기재되어있는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이해해보자. "부의 삼각형"이란 경제책을 읽고 정리하는 글이다. ETF 들어가기 전, "펀드"란? ETF 들어가기 전 펀드를 알아보자. 사람들은 기업 또는 채권에 투자할 때, 직접 투자를 하거나 자산운용회사에 맡긴다. 인덱스 펀드: 시장 지수와 거의 같은 수익률을 갖도록 설계 (종목 구성: 시장 지수 추종) 인덱스: “지수”를 뜻한다. 인덱스 펀드는 추종하는 지수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다. 주요 인덱스로 한국에는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미국에는 S&P 500 지수, 나스닥 100 지수가 있다. 액티브 펀드: 시장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 (종목 구성: 펀드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S&P 500 인데그..

💵 경제 공부 2024.04.07

[경제공부] 레버리지 효과란?

레버리지(leverage)란 지렛대를 의미한다. 지렛대를 이용하면 실제 힘보다 몇배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 금융에서의 레버리지 효과란,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투자에서 종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투자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부채로 조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 자금 100만원으로 10,000원인 주식을 100주 매입한 뒤 주가가 10% 상승한 11,000원을 매도하였다면 (거래비용은 무시하고) 자기 자금 100만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주가변동률과 같은 10%가 된다. 그러나 투자자금 100만원 중, 60%인 60만원은 대출 자금을 사용하고, 나머지 60만원만 자신의 자금이라 하면 투자수익률은 달라진다. 자기 ..

💵 경제 공부 2023.10.05

[경제공부] 분산투자란? (feat.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포트폴리오다. 금융에서 포트폴리오는 여러가지 자산으로 구성된 집합을 가리킨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는 투자 격언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격언이 있다. (돈의 속성에서도 언급되었다.) 이는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이야기다. 투자를 할 때, 여러가지 자산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면 분산효과가 발생하여 리스크가 감소한다. 우산 가게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고 하자. 두 가게는 날씨에 따라 매출액의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가게는 변동성을 나타내는 리스크가 크게 발생한다. 하지만 같은 가게에 아이스크림과 우산을 함께 판다면, 날씨에 따른 총매출액의 변동폭은 크게 감소할 것이다. 이렇게 개별..

💵 경제 공부 2023.10.04

[경제공부] 단리와 복리

저축/투자를 통한 재테크에서 꼭 알아야할 것은 복리의 위력이다. 복리를 이해하기 전에, 단리를 먼저 살펴가자. 단리 단리의 “단”은 홀 단(單)을 쓴다. 단순한 이자라는 뜻이다. 즉,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한다. 예시를 통해 함께 계산을 해보자. 원금 100만원을 만기 2년, 연이율 4% 단리 예금에 저축하면? 이자는 100 X 4% = 100 X (0.04) X 2 = 8만원 즉, 2년 뒤 만기에 108만원(세전)을 받게 된다. 💰 단리 이자 계산법 이자 = 원금 X 연 이율 X 기간 복리 복리는 중복된다는 뜻의 한자어 복(復)과 이자를 의미하는 리(利)가 합쳐진 단어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즉,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의 이자까지 계산한다. 예시를 통해 함께 계산을 해..

💵 경제 공부 2023.10.01

[경제공부/자본주의-독서] 위기의 시대마다 새롭게 등장한 경제 사상가들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케인스, 하이에크)

위기의 시대마다 새롭게 등장한 경제 사상가들의 아이디어들을 살펴보자! 👀 목차 1.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2.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3.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 케인스의 “거시경제학” 4.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국부론은 자본주의의 시장 원리의 기초가 되는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밝혀낸 책이고, 그때문에 아담 스미스를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아담스미스가 “국부론”을 집필한 것은 가난하고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다. “어디서든지 노동이 이루어지면 부가 생산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정리하였다. 그는 모든 가치는 노동에 의..

💵 경제 공부 2023.08.19

[경제공부/자본주의-독서] 나도 모르게 영향 받고 있는 소비 마케팅 / 소비는 감정이다

당신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 자신하는가? 나도 모르게 영향 받고 있는 소비 마케팅 부모의 소비에 영향을 주는 키즈 마케팅 키즈 마케팅,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접한 단어이다. 아이들은 뭔가를 갖고 싶으면 끊임없이 칭얼대고, 조르고, 울기까지 한다. 결국 부모는 못 이기고 아이가 원하는 물건을 사주게 된다. 이것을 “조르기의 힘”이라고 한다. 키즈마케팅은 이런 놀라운 힘 때문에 빠른 속도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를 조종하는 마케팅 마트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걷도록 되어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반시계 방향으로 매장을 돌 때 7% 더 많이 구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기도 한다. 그러면 쇼핑 카트가 진동하기 때문에 천천..

💵 경제 공부 2023.08.15

[경제공부/자본주의-독서] 펀드는 저축이 아니다 / 보험은 재테크가 아니다

펀드는 저축이 아니다 펀드란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끌어모은 후, 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그 수익을 나눠 갖는 금융상품이다. 내가 펀드를 사면, 나와 같은 상품을 산 사람들의 돈을 합쳐서 “수탁회사”로 가게 되고, 수탁회사는 돈을 보관하고 있으면서 자산운용회사에 있는 펀드매니저와 협의를 해 투자를 결정한다. 이 과정으로 보아라.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다. 투자라는 말은 한마디로 돈을 전부 날릴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펀드 역시 위험성을 지닌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그저 펀드를 고객에게 판매하는 ‘판매자’로서의 역할과 그 판매한 대금을 잠시 맡아놓는 ‘수탁자’로서의 역할을 할 뿐이다. 은행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는 1순위는 무엇일까? 당연히 보수와 수수료가 높은 상품이다...

💵 경제 공부 2023.08.13

[경제공부-독서/자본주의] 은행의 비밀

금융자본주의는 자본의 소유와 기능 분화를 기초로 금융자본이 경제를 지배하는 자본주의 단계이다. 이는 20세기 초반 독점자본주의의 한 형태로 등장했다. “금융자본주의”라는 말은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던 자본주의에서 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자본주의 → 금융자본주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노동을 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부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투자”이다. 2002년 이후 시작된 저금리 시대는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한몫을 했다. 예금이나 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투자가 최고”라는 말이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 것이다. 이러한 투자 열풍은 때로 ..

💵 경제 공부 2023.08.10

[경제공부-독서/자본주의] 달러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이유는? / 달러를 발행하는 곳은?

달러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은 세계 총생산량의 25%를 차지한다. 가장 큰 수입국이고, 가장 큰 수출국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도 결국에는 미국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을까? 1944년 7월, 미국을 중심으로 44개 연합국의 대표가 모여 외환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무역을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브레튼우즈 협정’을 맺었다. 이는 35달러를 내면 금 1온스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통화를 달러에 고정시킨 것이다. 이때 미국의 달러가 전 세계의 기축통화가 된 시점이다. 하지만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각국에서 달러를 금으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이때 미국이 보유하던 금..

💵 경제 공부 2023.08.10

[경제공부-독서/자본주의] 물가는 왜 끊임없이 상승하는 것일까? → 돈의 양, 통화량, 이자

자본주의에서 물가는 왜 끊임없이 상승하는 것일까?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그렇다면 돈의 양, 즉 통화량이 왜 계속 많아지는 걸까? 우선 우리는 은행이 하는 일을 알아야한다. 은행이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돈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은행에 빌려주는 돈, 즉 예금액 대부분은 은행에 존재하지 않는다. 지급준비율 만큼만 은행에 두고, 나머지는 다 대출이 된다. 예를 들어보자. 지급준비율 10% 사람 1 → 은행 A: 100억을 예금한다. 은행 A는 그중 100억의 10%(지급 준비율)인 10억을 놔두고 나머지 90억을 또 다른 은행 B에 대출해준다. 은행 B는 다시 10%인..

💵 경제 공부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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