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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분산투자란? (feat. 포트폴리오)

애-용 2023. 10. 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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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포트폴리오다.

금융에서 포트폴리오는 여러가지 자산으로 구성된 집합을 가리킨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는 투자 격언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격언이 있다. (돈의 속성에서도 언급되었다.) 이는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이야기다.

투자를 할 때, 여러가지 자산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면 분산효과가 발생하여 리스크가 감소한다.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12776

 

우산 가게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고 하자. 두 가게는 날씨에 따라 매출액의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가게는 변동성을 나타내는 리스크가 크게 발생한다.

 

하지만 같은 가게에 아이스크림과 우산을 함께 판다면, 날씨에 따른 총매출액의 변동폭은 크게 감소할 것이다.

이렇게 개별자산별로 보면 리스크가 크더라도 여러가지 개별자산에 나누어 투자하게 되면 전체 리스크가 감소하게 된다.

 

포트폴리오의 기대 수익률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각각의 자산의 기대수익률을 가중평균한 값이 된다.

ex)

  • A의 기대수익률: 10%
  • B의 기대수익률: 15%

A와 B의 두 자산에 각각 60%, 40% 비중으로 투자

→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 = 10% X 0.6 + 15% X 0.4 = 12%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두 자산의 상관관계에 따라 달라진다.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분산효과가 커져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작아지게 된다. (위의 예시에서 우산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판매하는 가게의 포트폴리오 리스크는 크게 감소하게 된다. 반면, 우산과 우비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 간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분산효과가 커져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가 감소하게 된다.

 

시간분산투자법

주식이나 채권처럼 단기간 내에 가격이 급등락하는 금융투자상품의 경우 적절한 투자시점을 잡기 매우 어렵다.

일반 개인투자자인 경우에 시장상황 및 기업가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개인투자자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투자시점을 분산하는 것이다.

즉, 몇 개의 시점으로 나누어 금융투자상품을 매수 또는 매도를 함으로써 가격이 급등락하는 상황에서도 매수가격 또는 매도가격을 평균화하는 것이다.

 

특히, 월이나 분기와 같이 일정한 기간별로 고정된 금액을 계속 투자하는 정액분할투자법은 재테크 방식으로 널리 활용된다.

이 방식에 따르면, 매달 투자하는 금액은 일정하더라도 자동적으로 주가가 높은 달에는 주식을 적게, 주가가 낮은 달에는 주식을 많이 매입하는 것이 되어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게 된다.

 

어떤 주식을 2만원일 때는 50주, 1만원일 때는 100주, 3만원일 때는 33주를 사서 총 183주를 매입했기 때문에 총 투자금액 299만원을 183주로 나눈 16,339원이 평균 매입단가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정액분할투자를 장기적으로 하게 되면 매입가격 평균화 효과에 의해 가격 변동에 비교적 적게 영향을 받고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참고

 

분산투자

저축과 투자를 통한 자산배분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포트폴리오(portfolio)이다. 포트폴리오란 여러 가지의 모음을 의미하는데, 특히 금융에서는 여러 가지 자산으로 구성된 집합체를 가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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