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공부

[경제금융용어 700선] ETF(상장지수펀드) 쉽게 이해해보기

애-용 2024. 4. 7. 00:42
728x90

경제금융용어 700선에 기재되어있는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이해해보자.

 

"부의 삼각형"이란 경제책을 읽고 정리하는 글이다.

ETF 들어가기 전, "펀드"란?

ETF 들어가기 전 펀드를 알아보자. 사람들은 기업 또는 채권에 투자할 때, 직접 투자를 하거나 자산운용회사에 맡긴다.

  • 인덱스 펀드: 시장 지수와 거의 같은 수익률을 갖도록 설계 (종목 구성: 시장 지수 추종)
    • 인덱스: “지수”를 뜻한다.
    • 인덱스 펀드는 추종하는 지수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다.
    • 주요 인덱스로 한국에는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미국에는 S&P 500 지수, 나스닥 100 지수가 있다.
  • 액티브 펀드: 시장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 (종목 구성: 펀드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S&P 500 인데그 펀드 수익률이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헤지 펀드 수익률보다 높을 것이라는데 100만 달러를 걸겠다.” - 워런 버핏이 2006년 5월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다.

 

액티브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고르고 사고 파는 것을 자주하다보니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인덱스 펀드에 비해 운용 보수가 높은데, 오랜 기간 투자하다보면 이런 부분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펀드 매니저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

하지만 인덱스 펀드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심지어 편안하고 안전하기까지 하다.

 

 

ETF(상장지수펀드)란?

ETF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래서 ETF를 상장 지수 펀드라고도 한다. 인덱스 펀드와 주식 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투자 상품이다.

ETF의 장점

  1. 펀드보다 거래 비용이 저렴하다.
    ETF, 펀드 모두 운용사에 운용 보수를 지급한다. 이때 평균 운용 보수가 ETF는 0.3~0.4%, 펀드는 1.5~2.0%이다. (펀드 평균 보수의 1/5)
  2. 투자 정보를 편하게 볼 수 있다.
    ETF 정보는 증권사 앱이나 ETF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구성 종목과 각 종목의 비중, 보유 수량, 가격 등을 투명하게 실시간을 공개한다. 펀드가 분기별로 자산 운용 보고서를 제공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3.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ETF는 주식처럼 투자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가격으로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4. 개별 기업 주식 투자보다 소액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다.
    5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려면 약 172만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피 ETF는 한 주에 27,000원이다. 27.000이면 코스피 지수에 속한 모든 회사를 보유,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5. 기업 분석할 필요가 없다.
    미국 S&P 500 지수 ETF에 투자하면 따로 개별 기업의 재무제표나 정보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 ETF를 관리하는 운용사가 알아서 미국 시가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6. 다양한 상품이 많아서 투자 목적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이렇게 "부의 삼각형"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 있는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ETF에 앞서 펀드에 대한 개념도 정리해보았다!

 

다음 글도 경제금융용어 700선에 있는 경제용어 관련 글로 작성해보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