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추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해준 "부의 삼각형"

 

 

알라딘을 구경하다가 <부의삼각형>이란 책을 보았다. 요즘 주식 공부를 좀 알고 싶어서 유튜브로 PER, PBR 등등 공부했는데, 요 책에서 딱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눈이 가서 바로 구매했다.

 

이 책은 주식 이야기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프로세스들을 설명한다.

경제 관념을 기르고 싶은 나한텐 너무 도움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부를 이루기 위한 기초적인 습관부터, 부동산/미국주식/국내주식에 투자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한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하나하나 너무 도움되었던 내용들이었다.

이 책에서는 우선 나의 재정 상태를 파악해야한다고 전한다.

특정 페이지에는 대차대조표 예시, 수입/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표를 제시한다.

단순히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해볼 수 있게끔 작성되어있어서 너무나도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유명한 인강 강사의 교재 같은 느낌이랄까..

<부의 삼각형> 내용 소개

부동산 투자

 

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 없었는데, 부동산 투자의 장점들을 이 책에서 이해하고 자본을 좀 모으면, 부동산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내 자산을 증식하는데에 정말 큰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투자의 장점은 전세 제도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 실제 투입되는 현금이 작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매매가 3억에 전세가 2억인 아파트를 매수한다면, 잔금 때 1억만 있으면 된다. 신용 대출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면, 실제 투입되는 투자금은 5,000만원이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상승해서 6억이 되면 실현 수익이 3억이다. 실제 투자금 5,000만원 대비 6배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부동산 상승기에 자산을 증식하기 좋다.

“똘똘한 한 채”, “일시적 1가구 주택” 전략도 기억해두자!

 

미국 주식 투자

우리나라와 달리 배당금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 친화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펀드와 ETF에 대한 차이, ETF의 장점. 미국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정말 친절히, 또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용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는데, 주린이인 나한텐 너무 도움되었다..🤩)

(ETF 관련해서는 요 글에서 구체적으로 적어놨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또한 계좌별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알려준다. (장기 투자, 중기 투자, 배당주 투자 등) 투

 

모르면 손해인 투자 지표 다섯 가지

핵심: 순자산과 순이익

• 순자산이 중요한 이유: 기업이 청산될 경우 부채를 먼저 상환하고 남은 돈인 순자산을 주주에게 보유한 주식 수 만큼 나눠주기 때문이다.
• 순이익이 중요한 이유: 기업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 중 진짜로 기업의 이익 잉여금으로 쌓이는 돈이기 때문이다.
•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 순자산 % 주식 수
• EPS(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 순이익 % 주식 수

순자산 대비 순이익이 얼마인지도 중요하다.

• ROE(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률) = 순이익 % 순자산 X 100 = EPS % BPS X 100
  • 순자산 대비 순이익이 얼마인지도 중요하다. 기업이 효율적으로 일을 잘한다면 순자산 대비 순이익이 높을 것이다. 이걸 알려주는 지표가 ROE이다.
  • 투자자 A, B가 동일한 금액인 5,000만원으로 투자를 했을 때 A가 1,000만원의 순수익, B가 2,000만원의 순수익을 얻었다면, A의 ROE는 20%, B의 ROE는 40%이다. B가 투자를 더 잘한 것이다.

현재 기업의 주가가 자본, 이익 대비 몇 배인지를 알려주는 지표 PBR, PER

• PBR(Price to Book 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 주가 % BPS
  • ex. BPS가 1,000원인데 주가가 10,000원이라면 주가 순자산 비율인 PBR은 10이다. 즉 이 기업은 순자산 대비 주가가 현재 10배라는 의미다.
• PER(Price to Earning ratio, 주가 순이익 비율) = 주가 % EPS
  • ex. EPS 500원, 주가가 10,000원이라면 주가 순이익 비율인 PER은 20이다. 순이익 대비 주가가 현재 20배라는 것이다. 지금 이 기업을 인수하면, 현재 순이익 기준으로 20년은 지나야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PER은 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 대비 얼마나 싼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지표

성장 기대감이 높은 회사인데, 아직 순이익이 적은 기업의 경우 PER이 높다. 결국 PBR, PER은 현재 주가가 순자산, 순이익 대비 얼마인지 알려주는 것으로, 그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 산업 전망 등에 따라 정해진다고 볼 수 있다.

 

잃지 않는 종목 선정 원칙 다섯가지

1. 좋은 기업을 싸게 사라
2. 성장하는 기업을 사라
3. 꼭 봐야 할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4. 주요주주 지분 현황
5. 2~3년 보유할 수 있는 기업

 

단순하지만 확실한 성공 법칙

1. 목표를 기록하라지금 당장, 당신을 설레게 하는 원대한 목표를 꿈꾸고 기록하라. 종이에 적어서 잠들기 전, 잠에서 깨어난 후 소리내서 읽자.
2. 우리 뇌의 대부분은 잠재의식이 차지하고 있다. 목표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읽고, 생각하면 목표가 잠재의식을 지배하게 된다.
3. ‘23 법칙’을 기억하라
4. 하루에 최소 2시간씩 3년동안 꾸준히 돈 공부를 하자.

부자 로드맵

5일 완성 액션 플랜

• 1일차: 수입과 지출 내역 점검하기
• 2일차: 목표 기록하기
  1. 저축 목표 세우기
  2. 체크카드 만들기
• 3일차: ‘4% 룰’로 은퇴 자금 계산하기
• 현실적인 일 년 총 생활비 예산을 작성해보자. 예비비도 고려하자. 1년 생활비에 25를 곱해보자. 그 음액이 당신이 모아야할 은퇴 자금이 된다.
• 4일차: 은퇴 자금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계획하기
• 5일차: 미국 ETF VOO 한 주 매수하기

 

<부의 삼각형> 후기

 

요즘 들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는 생각을 유독 하는 시기이다.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만 있다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경제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데, 특히 요 책은 읽기 정말 잘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 해준 조언을 읽고, 지금까지 잘 해내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달에 총 얼마를 저축해서 일년에 얼마를 모으겠다! 라는 목표를 매년하고 있는데, 이 책의 액션아이템들 중 하나로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ㅎㅎ

앞으로 미국 ETF 공부를 하고, 부동산 투자를 위한 자산을 마련하고, 은퇴 자금 계획해보기를 하려고 한다.!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