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나는 글을 업로드할 때 독자분들이 글의 컨텐츠뿐만 아니라, 나의 가치관(작자의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내 글의 재미는 배가 될테니.!! 즉, 나는 독자들과 소통을 하는 작자가 되고싶다.
독자에게 나라는 존재를 각인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책은 이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요즘에는 검색에 노출되기 위한 작성된 글이 난무하다. 이 글들 중 상당수는 글쓴이의 의견은 없고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글들도 필히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컨텐츠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 가치관이 묻어난 글들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소통하여 더 많은 배움을 얻고, 성장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나는 요 책을 통해 나만의 색채가 들어날 수 있는 글을 작성하는 법을 배웠다. 역시 인기 있는 책은 이유가 있다. 단순히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그런 절대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가치가 잘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는 다음과 같은 글쓰기를 실천해보려고 한다.
- 내가 브랜딩하고 싶은 분야와 함께 글을 작성하기
나는 개발 블로그와 자기계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어떤 블로그든 나의 캐릭터를 만들고싶다. 예를 들어 개발 블로그를 작성할 때, 서평가의 마인드로 개발 컨텐츠를 작성해본다거나, 자기계발 블로그를 작성할 때 공대생 시각으로 작성해보는.! - 글쓰기 연습
“글쓰기는 노력의 영역입니다. 사용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한정적이라면 일단 글을 작성한 후 업로드 전에 표 현을 다각화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문장을 최대한 다양한 표현으로 재구성해보는 것입니다.”
나는 실제 대화하거나 글을 작성할 때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범위가 정말 좁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이 작가가 제시해준대로 나의 표현을 다각화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글쓰기에서든, 일상 대화에서든 이 노력은 모두 도움이 될 듯하다. - “입체적인 나”를 만들기
나의 스토리들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여 나의 글들을 하나씩 보는 순간 “나”에 대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질 것이다. 이는 내가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과정이고 또 브랜딩되는 시점이다. 나의 스토리를 글에 담아서 독자들이 나를 알아주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 - 모든 노력해보자.
노력을 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해도 경험이 남는다. 경험은 소중한 가치야!
인상 깊었던 구절들 모음
p.51 | 매일의 일상을 올린다고 해서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이들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은 무엇 일까요? 나라는 사람 자체를 알리는 것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특정한 분야'에 탑승하는 것입니다. 특정한 분야와 내가 함께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p.67 |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은 '입체적인 나'를 구성하는 것입 니다. 그리고 입체적인 나를 구성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내 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록해나가는 것이지요. 나만의 시각 말입니다. 이것이 앞서 말한 '관점의 전문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82 | 경험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지가 정답인 경우는 없습니다. 이거 해봤자 반응 없으면 내 시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지요. 경험이 남잖아요.
“나만의 시각으로 평범한 경험을 재해석하라“
p.118 | 저는 '느낌'을 언어로 바꾸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재미있게 읽은 책을 떠올려보세요. 영화나 드라마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이 느낌을 언어로 옮겨보세요. 단순하게 "진짜 재미있었다." 말고 무엇이 어떻게 왜 재미있었으며 무엇을 느꼈 는지 길게 써보는 것입니다. 이 작업은 응당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훈련이 됩니다. 다양한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면 어떠한 주제라도 좋습니다. 언어를 가지고 노는 시간을 늘리세요
p.147 | 진솔함과 진정성
만약 본인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적은 글이라면요? 대부분은 몰입해서 읽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성'입니 다. 우리는 그러한 글에서 '사람'을 느낍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시사점이기도 합니다.
p.183 | 누군가는 저 스토리텔링에 흥미를 갖고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다른 게시물을 하나씩 눌러 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에 대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질 것입니다. 그렇게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과정을 거치고 자연스레 브랜딩이 되는 것이지요.
p.205 | 글쓰기는 노력의 영역입니다. 사용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한정적이라면 일단 글을 작성한 후 업로드 전에 표 현을 다각화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문장을 최대한 다양한 표현으로 재구성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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