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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오늘에 충실하라 / 걱정에 대처하는 방법

애-용 2023.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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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하는 기본 사실

오늘에 충실하라

우리의 주된 임무는 멀리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 앞에 또렷이 보이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오늘 해야 할 일을 오늘 가장 잘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내일을 가장 잘 준비하는 길이다.

부디 내일 일을 위하여 생각하자.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라. 하지만 염려하지는 말라.

 

한 번에 모래알 하나.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자.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삶일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결코 다시 시작되는 법이 없음을 생각하자. 확실한 것은 오늘 뿐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싸여 있는 미래, 그 누구도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느라고 오늘을 사는 아름다움을 망칠 이유가 무엇인가?

 

걱정스런 상황을 해결하는 마법의 공식

걱정의 가장 나쁜 속성 가운데 하나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걱정을 하면 우리의 생각이 여기저기 아무데나 산만하게 옮겨 다니므로 결단력을 발휘할 수 없다. 걱정을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결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 생각해본 그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자.

    윌리스H. 캐리어가 한 말: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자.
  3. 최악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자.

어떤 문제가 생겨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때면 제가 ‘윌리스 H. 캐리어 공식’이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하자.

걱정 분석의 기본 테크닉

문제 분석의 기본 3단계를 익혀서 다양한 종류의 걱정에 대처하는 법을 알고 있자.

문제 분석의 기본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사실을 확인하라.
  2. 정확한 사실을 알지 못하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할 수 없다.
  3. 사실을 분석하라.
  4.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에 따라 행동하라.

걱정을 할 때는 감정이 주도권을 쥐게 된다. 하지만 내가 내 문제로부터 한 발짝 비켜서서 사실을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보고자 할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1. 사실을 확인하려고 노력할 때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척 행동한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증거에 대해 냉정하고 편파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나를 걱정시키는 문제와 관련한 사실을 모으려고 노력할 때 나는 가끔씩 나와 반대되는 입장을 변론하는 변호사인 것처럼 행동한다. 내가 보고 싶지 않은 모든 사실들을 모으려고 노력한 다음, 내 입장과 반대 입장을 모두 기록한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으로 진실은 그 양쪽 극단의 중간 어딘가에 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누구든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사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을 들인다면, 그의 걱정은 대개 이해라는 빛을 받는 증발해버린다.

지금 갖고 있는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갈렌 리치필드의 방법을 써서 4가지의 질문에 답을 해보자.

 

질문1. 내가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2.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질문3. 나는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
질문4. 언제부터 시작할 것인가?

 

이 방법은 효율적이고 구체적이며 문제의 본질에 곧장 접근한다. 또한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라”라는 규칙을 갖고 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해왔던 걱정을 4가지 질문을 토대로 답을 했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내가 작업했던 부분에서 이슈가 터지는 경험을 했다. 이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서서 계속 같은 에러를 검색했었다. 3시간 정도 혼자 똑같은 행동을 하며 해결하지 못한 채 골머리를 앓았다.

계속 이러고 있다간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지만) 나는 노션에 어떤 이슈가 생겼는지, 이 이슈가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 즉 최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봤다. 그렇게 적다보니 나의 추측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나는 어떤 정보들을 알아내야하는지 방향을 잡기 시작하였고 결국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이 책을 읽었는데, 이 갈렌 리치필드 방법의 일부를 써서 해결했던 것을 알고 이 책에 더더욱 재미를 느꼈다. 이게 정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구나 란 느낌이 들었다.

걱정이 생기면 감정이 이성보다 앞선다는 내용에 많은 공감을 했다. 걱정이 생기면 계속 그 감정에 갇혀서 진전이 없어지는 걸 너무나도 많이 겪어본 나로서, 이 책에서 알려준 방법들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이 구절은 정말 인상 깊었다. 듣기만 해도 오늘 하루를 기대하게 만든다. 나도 항상 하루를 시작할 때 이 문장을 말해보려고 한다. 정말 오늘 하루가 알차게만 흘러갈 것 같은 기대가 된다!

하루하루가 모두 변화를 주기에도 충분한 날이다. 오늘 열심히 살지 않으면, 미래는 변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오늘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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