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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추천] 일머리 문해력 - 일머리가 좋아지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애-용 2023. 12. 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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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문해력

 

 

북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피드를 통해 여러 책을 접할 수 있게되었당 😄 그 중 요 <일머리 문해력>이라는 자기계발서가 눈에 들어왔다!

 

‘정보를 지식화해야 힘이 된다.” 라는 구절과 메타문해력에 대한 책의 설명을 보고, <일머리 문해력>이 시사하고자 하는 바가 내가 원하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나.. 너무 너무 많은 가르침을 준 책이었다. 이 책은 지속적으로 읽고 싶다.

 

저자는 “읽고 생각하고 쓰기 루틴으로 일하라” 라는 말을 전한다.

 

여러분은 “소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소통은 모든 업무의 바탕이다. 혼자서 다 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소통없이 일을 잘할 수 없다.

아무리 한 분야에서 실력이 뛰어난다 할지라도, 소통을 못하면 그 실력을 발휘할 기회는 잡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은 “어휘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말과 글을 다루는 능력인 어휘력은 영향력이 크다.

이 책에서 “사람의 어휘 수준은 직업적 성공의 가장 좋은 단일 예측 변수다.” 라고 전한다.

 

나는 듣는 사람에게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명확하고 깔끔하게 전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때문이라도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에서 어휘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여러분은 “문해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문해력이란 글을 이해하고 평가하며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이루며 자신의 지식과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일머리가 요구되고 있기에 그렇다.

정보를 읽고 분별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메타 문해력’이 필요한 지금이다.

메타 문해력은 타고난 하드웨어인 우리의 두뇌가 일머리에 적합하도록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다.

 

이 책에서는 일머리를 구동하는 메타 문해력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힘인

  • 주의 깊게 읽으며 이해하는 힘(deep reading)
  • 사려 깊게 생각하는 힘(deep thinking)
  • 배려 깊게 쓰고 전하는 힘(deep writing)

을 기르는데 필요한 핵심 방법들을 추려 모아 제시한다.

이 각각의 능력은 '분별하는 힘' 안에서 발휘된다.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두루 살펴 생각하는 비판적 사고와 우리가 다루는 정보와 지식을 우리가 실제로 아는지 모르는지를 판단하는 메타인지 능력을 갖춰야 가능하다.

 

<일머리 문해력>은 이 세가지 힘(딥리딩, 딥씽킹, 딥라이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딥 리딩(Deep Reading)

  • “leader는 reader에서 시작된다.”

    나는 이 구절이 너무나도 인상깊었다.
    리더가 되기 위한 기반은 “읽는 힘”이라는 것을 이렇게 확 와닿는 구절로 전하고 있다.
    “모든 독서가(Reader)가 리더(Leader)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리더는 반드시 독서가가 되어야 한다.”
    찾아보니 이 말은 미국 제33대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한다.

    "책들은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떤 방법도 책을 능가하지 못한다." - 빌 게이츠
    "여러분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위대하게 해줄 방법으로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 독서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 - 워런 버핏

    이 책에서 부자라고 언급된 사람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많이 읽어라. 깊이 읽어라.
    • 많이 읽어야 추론 능력, 상상력이 길러지고 이해력이 늘어난다. 많이 읽으면 어휘가 자동 저장되어 술술 더 잘 읽힌다. 배경지식이 늘어나 읽기가 편해지고 재미있어진다. 시나브로 깊이 읽는 뇌가 만들어지고 그 결과는 아웃풋으로 나타난다.
    • 깊이 읽으면 유추의 과정, 추론의 과정, 공감의 과정, 배경지식 처리 과정 사이의 연결이 꾸준히 강화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 읽기 차원뿐 아니라 삶의 차원 전반에 걸쳐 유리해진다며 깊이 읽기를 권한다.

  • 생각하기라는 엔진의 연료
    • 생각하기라는 엔진은 지식과 정보라는 연료가 없이는 돌지 않는다.
    • 생각 엔진의 연료로 쓰이는 자료들은 깊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읽어야 한다.

  • 읽으며 메모하라
    읽거나 보거나 들을 때는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아도,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거치지 않으면 금세 사라진다.
    새로운 것을 마구잡이로 폭풍 흡입하는 데만 치중하기보다는 받아들인 것을 정리하고 정돈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메모한 것들은 나중에 다시 들여다보며 글로 정리해야 읽는 동안, 찾아온 생각의 선물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아웃풋 읽기라고 부른다. 인풋 없이 아웃풋 있을 수 없지만, 아웃풋 하는 과정 없는 인풋 또한 의미 없다. 이것이 메타 문해력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 세줄로 요약하면서 지식 서랍에 넣어라
    머리로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가 요약하기다. 말로든 보고서나 발표자료, 이메일을 포함한 글로든 어떤 경우에라도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경우는 없다. '핵심을 빠르게 전 달하고 의도한 반응을 빠르게 얻어내려면' 그 내용을 한마디로, 상대가 이해하기 쉽도록, 짜임새 있게 요약하기가 기본이다.

  •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
    • 소음과 진짜 정보의 구별은 '읽는 힘에서도 핵심이다. 제대로 읽으려면 내 머릿속에서 정보를 걸러내는 필터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 질문하며 읽기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한다
      • 읽은 책은 무슨 내용에 관한 것인가?
      • 그 내용이 누구에게 왜 필요한가?
      • 책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하는가?

딥 씽킹(Deep Thinking)

깊이 생각하는 힘에서는 논리적 사고를 강조한다.

  • 무슨 생각이든 다음 세 가지만 챙기자. 논리적 사고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 지금 어떤 상황인가?
    •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왜 해야 하는가?
  • 4단계로 논리적 사고를 완성해보자 (OREO)
    • Opinion: 의견 주장하기 (내가 하려는 말은 ~이다.)
    • Reason: 이유 제시하기 (왜냐하면 ~하기 때문이다.)
    • Example: 사례 제시하기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
    • Opinion: 의견 강조하기 (그래서 ~ 하면 좋겠다.)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할 때는 문장의 기본 성분인 주어, 서술어, 목적어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명확해진다.

  • 인터넷 속 타인의 생각 틀에 갇히지 않으려면 검색 전에 먼저 내 머리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으면 말할 때 막히기 때문이다. 말로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할 때 논리가 없으면 상대를 설득시킬 수 없다. 말하다가 오히려 자기모순에 빠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 폭넓은 질문을 통해 진짜 중요한 문제를 찾고 질문을 통해 해결책을 건진다.

    질문하면 뇌는 마치 검색엔진처럼 내장된 정보와 지식을 인출하고 이 과정에서 뜻밖의 아이디어도 떠올린다. 우리의 뇌는 질문을 받으면 신경계가 저절로 자극되어 뇌세포가 자동으로 활동한다.
    질문을 받으면 뇌는 무조건 대답해야 한다고 인식해서 자신도 모르게 대답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성공의 상징으로 만든 비결은 창의력에 있고 창의력은 질문으로 작동한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드는 기업 아이디오가 개발하고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저명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혁신의 방아쇠가 바로 이 질문이다.
    • “어떻게 하면 될까?“
    • “만일 ~한다면 어떨까?”
  • 해결책이 마련됐다 싶으면 결론으로 정리한다. 해결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간결하고 명확해진다. 일머리 좋은 사람들은 ITB기법 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만일 x 하려면 y하라. 왜냐하면 z 하기 때문이다“
    '만일 ~하려면 ~하라. 왜냐하면 if-then-because' 문장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 결국 문장 쓰기는 생각하기다. 문장을 읽으면 생각이 활성화되고 문장을 쓰면 그 생각이 명확하고 구체화된다. 문장을 통해야만 생각이 가능하다.

  • 문제해결 능력을 일상적으로 발휘하는 컨설턴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또 있다.
    “결론부터 내린다“

    문제 상황은 언제나 빠른 해결을 요한다. 가상의 해결책을 마련하고 검증을 통해 해결책을 택하거나 버린다. 이것이 컨설턴트들이 제한된 시간에 최상의 해결책 을 얻어내는 프로세스다. 또한 논리적 사고의 과정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라면 나만의 언어로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온전히 '내 머리'로 만든 '내 생각'이 되는 것이다. 내 생각을 내 언어로 담는 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남의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 그러면 그 말에 담긴 남의 생각에 지배당한다.

  • 매일 자기성찰하는 저널을 써라!! (15분)
    • 주제 예시
      • 오늘 또는 이번 주에 어떤 잠재적인 도전을 준비해야 하는가?
      • 오늘 내 일에 대해 칭찬하거나 비판한 사람이 있는가?
      • 구체적으로 그들이 뭐라고 했는가?(이 내용은 여러분이 임금 인상이나 승 진을 요청할 때 여러분의 업적을 증명하기 쉽게 만든다)
  •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프란체스카 지노는 일을 마칠 무럽 15분가량 그날 한 일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면 업무 성과가 향상 되고 원하는 경력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딥 라이팅(Deep Writing)

  • 일 잘하는 글은 글 쓴 의도를 달성한다.
    쓰는 힘은 내 생각을 말과 글로 전해 의도한 반응을 얻어내는 초능력이다. 겨우 글 한 편으로 상대에게 의도한 영향력을 발휘하다니, 초능력일 수밖에 없다.

  • "글쓰기는 생각을 단련하는 최고의 도구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생각의 타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일 내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 완전한 문장으로 써라
    문장이 미흡하면 생각도 미흡하다. (주어 잘 챙기기!)

  • 따라 쓰기는 글을 잘 쓸 수 있는 쉽고 훌륭한 방법으로 잘 쓴 글의 리듬감, 단어 선택, 표기법 등 놀라운 것들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 1441 연습법 (뇌 속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논리회로를 구축하는 연습이자, 논리정연하게 설득하는 에세이 쓰는 힘까지 길러준다.)
    • 1단계: 한 줄 핵심 주장 만들기
      만일 X하려면 Y하라, 왜냐하면 Z하기 때문이다
    • 2단계: 4줄 줄거리 만들기 (oreo)
    • 3단계: 4줄을 각각 문단으로 만들기
    • 4단계: 한 편의 에세이로 완성하기
  •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글쓰기 과정’에서도 차이가 명백하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계획 - 재검토 - 수정이라는 과정을 거쳐 글을 써야 하고, 차근차근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시간과 인내가 기본이며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안다.
    이런 인식 아래, 글을 쓰는 사람은 자기 글을 들여다볼 때마다 고쳐 쓰고 다시 만들어낸다.

 

메타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세가지 힘은 딥리딩, 딥씽킹, 딥라이팅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깊이 읽는 힘] 지식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읽어야지 생각하기가 가능하다. 읽기를 잘하려면 많이 읽어야 하고, 메모하며 읽어봐야한다. 또한 비판적 읽기를 해야 내 머릿속에서 정보를 걸러내는 필터가 작동되어 제대로 읽을 수 있다.

[깊이 생각하는 힘] 깊이 생각하기 위해선 논리적 사고가 중요하다. 나의 생각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할 때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질문하면 뇌에 내장된 정보와 지식을 인출하여 이 과정에서 뜻밖의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 질문을 통해 해결책이 마련됐다 싶으면 문장으로 간결히 정리해보자. 문장으로 정리하면 나의 생각이 명확해지고 구체화된다.

[깊이 쓰는 힘] 쓰는 힘은 내 생각을 말과 글로 전해 의도한 반응을 얻어내는 초능력이다. 따라 쓰기는 글을 잘 쓸 수 있는 쉽고 훌륭한 방법으로 잘 쓴 글의 리듬감, 어휘 선택 등 놀라운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계획 - 재검토 - 수정이라는 과정을 거쳐 글을 써야 하고, 차근차근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시간과 인내가 기본이며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 메모하며 읽기
  • 완독 후, 메모 및 나의 생각 정리하기
  • 검색하기 전, 나의 머리로 생각해보기
  • 생각할 때 질문을 던져보기
    • “어떻게 하면 될까?“
    • “만일 ~한다면 어떨까?”
  • 문제를 마주하였을 때, 논리적 사고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기
    • 지금 어떤 상황인가?
    •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왜 해야 하는가?
    (OREO)
    • Opinion: 의견 주장하기 (내가 하려는 말은 ~이다.)
    • Reason: 이유 제시하기 (왜냐하면 ~하기 때문이다.)
    • Example: 사례 제시하기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
    • Opinion: 의견 강조하기 (그래서 ~ 하면 좋겠다.)
  • 논리적 사고의 시작
  • 매일 (짧게라도) 자기성찰하기
  • 작성한 글 검토하기
  • 생각이든, 문장으로 표현하든 완전한 문장으로 쓰기

나열해보니 실천하고 싶은 행동들이 무수히 많다. 한번에 못하더라도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해보고 싶다!

나의 사고를 만드는 데 있어서 너무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였고, 내년에 한번 더 읽어보려고한다.

(오타가 잦은 거 빼고는… 넘 완벽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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